오스틴
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9 지하1층
매일 11:30 - 20:50
브레이크타임 15:00 - 17:00
우리의 기념일을 맞아
원래는 파스타를 먹을 계획이었지만
P의 끝판왕인 누구 덕분에 (^^)
웬만한 식당은 다 웨이팅.....
신논현역을 어슬렁어슬렁 거리다가
한 번도 같이 먹어본 적 없는
텍사스 바베큐가 눈에 들어왔다.
AUSTIN'S TEXAS BBQ!
맛집 레이더 가동~
앞에 한 팀 웨이팅 있다길래
밖에서 메뉴를 보면서 기다렸다.
(번호 적으면 차례에 전화 주기 때문에
근처에 있으면 됩니당)
미국 가본 적 없지만..
텍사스가 어딘지도 모르지만..
뭔가 미국 서부 느낌이야!
우리는 메뉴 고르는데
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
밖에서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.
메뉴를 한참 고르는 중
10분? 15분 정도 지나니까
우리 차례가 왔다!
생각보다 별로 안 기다렸어!
좌석이 꽤 있는데
코로나 때문에
거리두기 좌석들을
비워놓았다.
내부 인테리어도
가보지도 않은
텍사스 느낌을
주기에 충분했다.
2인용 플래터에서
고민하다가
처음 먹어보는 거니까
여러 가지를
먹어보고 싶어서
2-6 폴드 포크+브리스킷+스페어 립 주문!
부위에 대한 설명도
친절하게 나와있다.
2인 플래터를 주문하면
사이드 2가지를 고를 수 있는데
맥앤치즈 하나를 고르고
으깬 감자랑 치폴리 쉬림프 중에
고민하다가
치폴리 쉬림프로!
그리고 빠질 수 없는
맥주~버드와이저~
10분도 채 안돼서 나온
BBQ 플래터!
와... 맛있겠다..
빵 안에는
버터가 발라져 나와서
겉바속촉이었다...
첫 Choice는 브리스킷!
부드러움의 정도는
브리스킷 > 폴드포크 > 립!
이 순서인 거 같다.
진짜 부드럽고
맥앤치즈랑 같이 먹는 게
신의 한 수..
두 번째는
폴드포크에
치폴레 쉬림프를 올려서
한입!
폴드포크는 고기가
잘게 찢겨 있는데
돼지고기 같지 않았다.
먹다가 조금 느끼해진다면
치폴레 쉬림프 소스에
찍어먹는걸
추천한다!
너무너무 맛있잖아요....
빵 사이에
재료를 넣고
햄버거처럼 먹어도
최고!!
빵은 추가가 가능하다
2개에 1,000원
설마
코울슬로도 추가인가 싶어서
직원분께
코울슬로.. 하니까
바로 알아들으시고
더 갖다 드릴게요~
하고 가져다주셨다.
빵까지 추가해서
다 먹었습니다....
하하....
파스타 가게들이
다 웨이팅이라
오히려 좋았던 하루다.
계획 없이
아무 데나 들어가서
먹는 것도 좋네!
신논현, 강남에서
파스타, 피자, 일식 말고
새로운 걸 찾는다면
오스틴 텍사스 바베큐
추천합니다!
총평!
- 오스틴 -
분위기 : ★★★★☆
(생각하는 BBQ , 펍 느낌!)
맛 : ★★★★★
(여러 Side 메뉴를 곁들이면
먹을 때마다 새로운 맛!)
취함 : ☆☆☆☆☆
(맥주와 칵테일만 판매,
메뉴 자체가 배불러서 많이 먹진 못할 듯)
'soy's Daily > Food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종로3가) 술이 술술 들어가는 가성비 최고의 순대곱창전골, 이경문 순대곱창 (0) | 2022.01.19 |
---|---|
양재) 유재석도 다녀간 학교 앞 즉석떡볶이 맛집, 작은공간 (0) | 2022.01.10 |
신논현) 분위기 좋은 곳에서 파스타에 와인 한잔, 까치양조장 (0) | 2021.12.24 |
합정) 실패 없는 최자로드 맛집, 평양 만두 전골 남북통일 (0) | 2021.12.21 |
청주) 성안길 매콤+칼칼 고추만두국 맛집, 원조 고추 만두국집 (0) | 2021.12.09 |